치질 자가치료법 11가지 실천하기

치질 자가치료법 11가지 실천하기 

지난 포스팅에서는 치질 자가진단법과 구체적인 증상 그리고 그 증상으로 의심해 볼 수 있는 다른 질환은 어떤 것이 있는지를 확인해 보았습니다. 오늘은 그에 이어서 심하지 않은 경우의 치질 자가치료법 가지 소개합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해 볼 수 있는 간단하지만 반드시 필요하고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치질 자가치료법 이므로 꼭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치질 자가치료법 1. 볼 일이 보고 싶을 때 화장실 가기 

치질 예방법으로도 가장 중요한 것은 규칙적인 볼 일 보기 입니다. 자연스럽게 화장실 가고 싶다 느껴지고 깔끔하게 배변이 이루어진다면 치질위험성은 확실하게 줄어듭니다. 변의라고도 하는 화장실 가서 큰 볼일 보고 싶다는 것은 변이 S자 결장에서 직장으로 보내지고 직장이 그 자극으로 인해 부풀어오르면서 괄약근이 느슨해지면서 느껴지게 됩니다. 따라서 직장까지 변이 오지 않는다면 배변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큰볼일 보고 싶은 마음이 느껴지지 않는데도 볼일 보려고 하면 항문에 힘이 가해지면서 정맥과 정맥혈관에 울혈이 생기면서 치질이 생기거나 악화됩니다. 즉 치질 자가치료법 중 규칙적으로 매일 아침 화장실에 가야한다는 것은 어폐가 있습니다. 매일 아침 큰볼일 보고 싶어질 때 화장실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질 자가지료법 중 가장 중요한 것 다름아닌 대변을 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면 참지말고 바로 화장실 가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경우는 여러 신경반사로 인해 아침식사 후에 느껴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아침 시간에 여유를 가지고 조금 일찍 일어나 식사를 하고 화장실 가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치질 차가치료법 2. 화장실에 오래 있지 않기

대변을 보고 싶다는 느낌이 없는데도 변기에 오래 앉아 있으면 항문에 큰 부담이 갑니다. 화장실에 앉아 있는 시간은 3분 이내가 좋습니다. 조금 일찍 일어나 아침식사를 하고 대변을 보고 싶다 느껴질때 화장실 가서 볼일 보기 가장 중요합니다. 

치질 자가치료법 3. 배변 후 케어 

볼일 본 후 따뜻한 물로 씻어 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대변은 알칼리성으로 항상 수많은 세균이 번식하고 있습니다. 항문 주변 피부는 주름이 많아 휴지로 닦는 정도로는 깨끗해지지 않습니다. 비데의 물은 약간 따뜻한 정도로 해서 볼 일 본 후 씻어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치질 자가치료법 4. 만성 설사도 치질의 원인이 된다. 

만성 설사는 항문점막과 상피에 침투해 염증을 일으키게 합니다. 따라서 열항을 일으키기 쉽습니다. 흡연은 대장 연동운동을 항진시키기 때문에 금연하는 것이 좋으며 과음은 췌액분비를 증가시켜 설사를 악화시킵니다. 

치질 자가치료법 5. 항문혈액순환을 좋게 한다. 

단순하게 볼 일 보고나서 따뜻한 물로 항문을 씻어내는 것 뿐만 아니라 반신욕 또는 핫팩 등으로 항문 주변을 따뜻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항문주변에 염증이 있거나 하면 환부를 따뜻하게 하면 통증과 화농이 진행되므로 금지입니다. 또한 치질치료를 한 사람도 유황 등의 성분이 함유된 물로 씻거나 하면 통증이 더 심해집니다. 

치질 자가치료법 6. 몸을 따뜻하게 한다. 

몸이 차가우면 항문괄약근이 긴장해서 치질통증이 심해지기도 합니다. 또한 말초혈관이 수축되면서 혈액순환이 나빠지고 치질도 악화됩니다. 특히 여름에 몸이 차가워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치질 자가치료법 7. 피로와 스트레스를 푼다. 

항문은 수많은 세균과 접촉하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항문자체는 염증을 일으키지는 않습니다. 세균을 방어하는 국소면역력, 저항역이 있는 신체부위입니다. 하지만 스트레스와 과로는 면역기능을 저하시키므로 따라서 항문의 면역기능도 떨어지게 됩니다. 

치질 자가치료법 8. 치질의 원인이 되는 운동을 피한다. 

순간적으로 배에 힘이 들어가고 항문을 쪼으는 운동을 피합니다. 골프는 아니겠지하는 사람도 볼을 치는 순간 엉덩이에 힘이 들어가면서 항문에 힘이 가해집니다. 

치질 자가치료법 9. 알콜,향신료를 피한다. 

향신료는 울혈을 초진시키는 자극성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대변속에 성분이 남아서 항문을 자극하면 치질원인이 되고 악화시키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치질 자가치료법 10. 무리한 다이어트를 피한다. 

다이어트로 만성적인 변비를 초래하기 쉽습니다. 이상적인 다이어트는 칼로리를 낮추고 변의 양을 늘려주는 음식 즉 식이섬유를 많이 섭취하는 것입니다. 무조건 안먹는 다이어트는 변비를 초래하고 이는 치질뿐만 아니라 피부에도 악영향을 주게 됩니다. 

치질 자가치료법 11. 생리전, 생리중, 임신 출산 후의 적절한 치료 

생리전, 생리중에 항문은 염증을 일으키기 쉬운 상태가 됩니다. 생리와 함께 변비와 설사 등의 배변이상증상이 증가합니다. 이럴 경우 식생활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임신과 출산으로 치질에 걸리는 사람도 많고 더 악화되기도 합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생활과 의사의 진단 및 처방을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 

치질 자가치료법 11가지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항문에 부담을 주지 않는 배변과 항문을 따뜻하게 하는 것 그리고 변비와 설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하는 생활습관입니다. 그리고 현재 치질이 밖으로 빠져 나와 있다면 억지로 밀어 넣으려 하지 말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