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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 안좋을때 증상 구분하기

by remoni 2020. 4. 6.

심장이 안좋을때 증상 구분하기 

갑자기 왼쪽 가슴이 아프면 혹시 나 심장 안좋은게 아닐까 하는 걱정을 하게 됩니다. 가슴이 아프다고 해서 모두다 심장관련 질환은 아닙니다. 폐, 흉막, 신경, 근육, 뼈, 소화기 등 몸의 여러 곳과 연관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심장이 안좋을때 딱 꼬집어서 나타나는 증상 어떤게 있는지 구분해 볼까요? 




사람의 몸 속에서 심장 이라는 장기는 혈액을 우리 몸 전체로 펌프질해서 내보내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주먹 크기만한 이 장기는 산소와 영양이 담긴 혈액을 운반하는 혈관은 관동맥이라하고 굵은 3개의 줄기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심장 질환 몇가지와 함께 그 질환별로 나타나는 여러가지 상태를 나누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로는 허혈성심질환인 협심증과 심근경색 증상 입니다. 

심근에 산소와 영양소를 보내는 관상동맥의 동맥경화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관동맥이 동맥경화로 좁아져서 충분한 영양과 산소를 심장 쪽으로 보내지 못해 발생합니다. 




허혈성 심질환 중 협심증 경우는 가슴이 아픕니다. 흉통으로 사람에 따라서는 치아와 턱에도 통증을 느끼기도 합니다. 왼쪽 팔과 왼쪽 어깨 통증, 목이 막히는 듯한 느낌의 증상 등 여러가지입니다. 그리고 이 통증은 5분 이내로 사라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두번째는 갑자기 심한 가슴통증이 오래 계속됩니다. 심장이 안좋을때 특히 허혈성심질환 중 심근경색인 경우는 심한 흉통이 멈추지 않습니다. 협심증과 마찬가지로 가슴 외에도 여러 부위에서 통증이 나타나는 증상 있습니다. 

하지만 가끔은 심한 복통으로 소화기계 질환과 헷갈릴 수 있습니다. 통증은 약 15분 이상 지속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바로 병원으로 옮겨야 합니다. 

또한 심장이 안좋을때 특히 허혈성심질환인 경우는 언덕길이나 계단을 올라갈 때 숨이 많이 찹니다. 물론 운동부족이나 나이때문인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숨이 차는 것은 심장이 안좋을때 즉 기능이 떨어졌을 때 대표적으로 나타납니다. 

또하나로는 감기도 아닌데 기침을 합니다. 또한 밤에 소변을 자주 보는 것 또한 심부전 초기 증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심부전이 있으면 숨참, 쉽게 피곤해지고 부종, 체중증가 등이 나타나는데 이는 펌프 기능을 하는 심장이 안좋다는 증거입니다. 

그리고 이 질환이 있는 환자들의 대부분은 자각증상이 나타날 때까지 자신이 심부전이라는 것을 알아차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장 기능이 저하되어 몇년후에 심부전으로 진단을 받는 경우가 많아 집니다. 

따라서 초기부터 알아차릴 수 있도록 해야 신경을 써야 하는데 대표적 신부전 증상 으로는 숨참, 피로, 얼굴과 발의 부종, 체중증가 등이 있습니다. 특히 고령자들은 이것이 나이가 들었기 때문으로 넘겨버릴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심장이 안좋을때 나타나는 여러 상황들을 미리 파악해서 자신이 해당되는지를 꼭 체크해야 조기발견과 조기치료가 가능해지고 따라서 완치의 가능성도 높아진다는 것을 잊으면 안됩니다. 

다음과 같은 증상 나타나는지를 확인해 보세요. 계단을 오르면 숨이 차다, 발이 부어 신발에 발이 안들어간다, 사소한 일로도 쉽게 피곤하다, 숨이 차서 밤에 쉽게 잠이 안들고 몸을 세우면 편해진다. 베개를 높으면 호흡이 편해진다, 식욕이 없고 복부팽만감이 있다, 감기가 아닌데 기침이 난다, 핑크색 가래가 나온다, 밤에 화장실을 자주 간다, 최근 들어 기억력이 떨어지고 혼란이 자주 발생한다 등이 있습니다. 




위와 같은 상황이 계속되면 심장이 안좋을때, 기능이 떨어졌을때라고 보면 됩니다. 다시 한번 질환별로 나타나는 특징을 짧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심장이 안좋을때 특히 허혈성 심질환에 의한 경우는 목구멍이 답답한 느낌과 가슴을 쥐어짜는 듯한 느낌 그리고 가슴의 위화감과 중압감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어금니, 목, 목구멍, 왼쪽 어깨, 왼팔, 왼쪽 가슴, 명치 등에서 통증이 나타납니다. 

심장 질환 중 협심증 그리고 관동맥 동맥경화의 경우는 걷거나 목욕, 식사중에 짧게 2~10분간 통증 지속되고 안정을 취하면 괜찮아지지만 반복됩니다. 동맥경련으로 인한 경우는 주로 안정을 취하고 있을 때 나타납니다. 추위, 취침중, 오전중에 많이 발생합니다. 




심장이 안좋을때 중 심근경색의 경우는 지속시간이 30분 이상 계속되고 식은땀, 구역질을 동반합니다. 

주의해서 지켜봐야 할 것은 가슴통증이 압박받는 것처럼 아픈지, 욱식욱신 쑤시듯이 아픈지, 호흡을 할 때 아픈지, 음식을 삼키면 통증이 심해지는지, 가슴이 아프다할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좀 뻐근한 느낌, 늑골과 견갑골이 아프다가 문질러주면 편해지는지 등의 증상 확인해 봅니다. 

그리고 움직이면 힘들고 쉬면 편해지는지, 밤에 힘들어서 바로 누워 못자고 쪼그리고 앉거나 하면 편해지는지, 어깨로 숨을 쉬는지, 맥이 빨리 뛰는지, 맥이 약한지, 심박수가 느린지, 혈압이 올랐는지 등을 파악해 두면 심장이 안좋을때 내가 안좋은가보다라는 것을 느낄 수 있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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