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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새활용플라자 새활용이란?

by remoni 2019. 12. 26.

서울새활용플라자 새활용이란? 




재활용이라는 말은 많이 듣고 수도 없이 들어봤는데 새활용이란 단어는 생소하게 들립니다. 그런데 뭔가 재활용이라는 단어보다 좀 더 깔끔한 느낌이 드는 것은 역시 "새"라는 단어가 들어갔기 때문일까요? 업사이클링의 순우리말이라는 새활용, 하긴 완전 우리말은 아닌것같지만 어쨌든 그렇다고 합니다. 

서울새활용플라자 라는 곳은 업사이클링에 관한 교육과 전시, 체험 등을 보고 배우고 그리고 직접 경험할 수 있게 만든 세계최대의 복합 문화공간입니다. 재활용한다 그러면 캔, 병, 플라스틱, 종이류 나눠버리고 옷은 수거함에 버리는 정도로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새활용이란 단어로 이루어지는 활동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요즘 갖고 싶은 가방 중에는 소방관분들의 버려지는 옷으로 만든다는 가방인데 이런 것도 새활용이란 범주에 속하는 것일지도 궁금합니다. 

재활용은 쓰레기를 줄이고 자원의 순환을 가능하게는 하지만 그 과정에서 품질이 떨어질 수도 있고 환경오염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는 단점을 가지고 있는데 새활용이란 이런 것과는 달리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디자인을 더해서 새로운 가치의 물건으로 재탄생시킨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재활용이란 재사용 또는 쓰임의 기간을 연장하는 의미가 있다면 새활용이란 여기에 디자인과 아이디어를 더해서 본래의 물건 그 이상의 가치가 있는 제품으로 재탄생시킨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소방복으로 만들어지는 가방도 이런 과정을 거친 새활용 제품으로 봐도 될 것 같습니다. 



환경문제 등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최소한의 양심으로 재활용할 때 분리수거라도 잘 하자라는 마음만 가지고 있는 저같은 평범한 사람도 새활용제품을 보면 혹하게 되는 부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더군다나 12월31일까지 #서울새활용플라자 및 #새활용, #SUP #새활용이벤트 등의 태그로 SNS이벤트 참여하면 2020년 탁상달력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서울새활용플라자 에서는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020년 1월부터 3월까지는 탐방프로그램 재정비로 10명 이상 단체예약만 가능하지만 4월부터는 다시 정상적으로 운영된다고 합니다. 

서울새활용플라자 프로그램에는 새활용탐방과 새활용체험, 새활용강연 등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탐방프로그램은 새활용도스튼와 함께 플라자 곳곳을 투어하는 프로그램으로 탐방일 2주 전까지 접수하는데 오전 10시와 오후 2시 60분정도 소요됩니다. 7세이상 전연령이 참가할 수 있고 평일 상시접수가능합니다. 

서울새활용플라자 프로그램 중 새활용체험에도 여러가지가 있지만 겨울방학을 맞이한 특강프로그램이 1월에 많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놀고 싶지만 새활용도 하고싶어, 매주 토요일에는 플라자 2층의 숲 속 체험 놀이터에서 시민 참여형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 외에도 11월까지는 소재해부학교로 의류해체, 의류재조립 등의 프로그램도 있었습니다. 

이 외에도 서울새활용플라자 프로그램에는 강연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어 포럼과 워크숍 등에 참가할 수도 있습니다. 




서울새활용플라자 가는 길은 지하철 5호선 장한평역 8번출구에서 20m앞에 있는 CU편의점 앞에서 셔틀버스가 운행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도보로 갈 분들은 8번출구에서 용답 우체국방향으로 해서 걸어갈 수 있습니다. 플라자자체는 매주 월요일과 설날, 추석당일 휴관일을 빼고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에서 오후 6시까지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당연한 얘기겠지만 서울새활용플라자 에서는 일회용품 없는 새활용라이프를 추구해 플라자 자체에서 1회용품을 사용하고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플라자를 방문할 경우는 개인용 텀블러나 손수건 등을 꼭 지참해야 합니다. 사용불가 물품에는 1회용 도시락, 1회용 종이컵, 1회용 배달용기 등이 있습니다. 




서울새활용플라자 안에서는 개인머그컵이나 비치된 스텐컵을 1층 안내데스크와 5층 운영사무실에서 대여가 가능해 사용한 후 각 층에서 세척 후 반납해야 합니다. 각각의 공간 즉 스튜디어오 상점에서는 비닐봉지와 1회용 포장지 사용불가, 공간을 대관 했을 경우 다과나 음료 휴지를 포함해 1회용품 사용이 불가해 개별포장되지 않는 다과 정도를 개인이 준비해야 합니다. 

또한 서울새활용플라자 안의 카페에서는 1회용컵과 빨대 휴지 등을 사용할 수 없으며 레스토랑에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새활용마켓에서도 컵, 수저, 접시, 비닐봉지 등의 1회용품은 사용불가이므로 개인 장바구니와 텀블러, 다회용 용기 등을 이용해야 하며 혹시 준비를 못 했다면 그릇 대여소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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