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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열 기준 및 의심질환

by remoni 2020. 2. 29.

발열 기준 및 의심질환 




요즘은 몸에 열이 좀 나는 것 같다, 으실으실 오한이 느껴진다, 근육통이 있다 그러면 겁부터 납니다. 불과 이달 한두주 정도전까지는 이러다 말겠지 하며 약국가서 사다먹거나 동네 내과 가면 되었는데 이젠 겁이 나네요. 혹시 어디선가 나도...라는 그런 불안감이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이 발열 증상으로 의심해 볼 수 있는 질환은 의외로 많습니다. 

열이 난다고 무작정 혹시나 코로나19 아닐까 걱정하지 말고, 그리고 언젠가는 끝날 일일 테니 평소의 자신의 체온을 확인해두었다가 발열 기준 맞춰서 미열인지 고열인지를 파악하고 그리고 열이 나는 것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의심질환 몇가지도 알아두면 좋을 듯 합니다. 

먼저 코로나19 살펴보겠습니다. 잠복기는 짧으면 2,3일 길면 2주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발열 기준 으로는 38도 이상 고열이 계속될 경우에 1339로 전화를 하거나 선별진료소 등을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열이 난다고 다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우선 연락을 해서 가벼운 처치법을 알아두어야 합니다. 

그리고 너무 의심스러운 상태인데 선별진료소 등에서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 하면 자비로 검사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발열 기준 확인해봐서 38도 이상 지속되고 하지만 진료소 검사 너무 오래 기다려야 한다면 직접 선별진료소에 가서 검체 채취 후 진단 받는데까지 비용은 약 16~7만원 정도 듭니다. 




자신이 발열 증상 등이 의심스러워 먼저 이렇게 검사를 한다면 이 비용은 자신부담이지만 병원에서 의사의 권유가 있어서 검사를 받게 되었다면 검사비는 면제받을 수 있습니다. 

근육통과 인후통 등의 호흡기증상과 함께 발열 증상 나타나서 자가부담으로든 어쨌든 코로나19 검사를 받는다면 검사 사전준비와 검체 이동 등 모든 과정을 다 하면 약 6시간 정도 걸립니다. 

아래부터는 코로나19와는 관계없이 발열 기준 및 이렇게 열이 나는 증상으로 혹시나 하고 생각해 볼 수 있는 의심질환 무엇이 있는지를 살펴보겠습니다. 




사람의 정상체온은 36.5도입니다만 이 또한 어느 부위에서 재었는지, 그리고 나이에 따라서도 약간씩의 차이는 있습니다. 다만 이정도가 정상체온이라 생각하고 37.7이상에서 39.4도 사이는 미열, 39.4도 이상이면 고열이라 합니다. 

하지만 이 발열 기준 이라는 것이 딱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 또 다른 경우에서는 38도 전후를 미열, 38도 이상 또는 38.5도 이상을 고열로 보기도 합니다. 그리고 사실 사람마다 느끼는 정도가 다르기도 합니다. 

사실 발열 기준 상으로 봐서 39.5도 이상이라고 하면 상당히 열이 높은 상태이므로 이 정도까지 기다리거나 하지는 말고 38도 이상이 계속 되면서 힘이 들거나 입이 마르거나 하는 여러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면 열을 내리게 하는 방법 및 약의 복용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현재 포스팅은 발열 기준 확인해 보고 있는데요 사실 발열과 고체온증은 다릅니다. 체온중추에서 조절된 체온상승은 발열이며 기온의 과도한 상승과 여러 요인 즉 옷을 너무 두껍게 입었거나 과도한 난방 등으로 인한 경우, 탈수 등으로 체온 중추와는 관계없이 체온이 상승한 상태를 고체온증이라 합니다. 

발열 기준 약간씩 차이는 있지만 38도 이상이 계속되면 고열이라고 보는 경향이 많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사람은 41도 미만의 발열은 열 그 자체로 인한 해는 없다고 합니다. 41.5도 이상이 되면 열 그 자체가 해를 끼치게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발열 기준 중 38도 이상의 고열을 동반하는 의심질환 몇가지를 소개합니다. 




대표적인 발열 동반 의심질환은 인플루엔자입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급속히 39도 전후 고열이 나면서 근육통과 관절통, 권태감, 두통, 식욕부진 등의 전신증상과 콧물, 재채기,목통증 등이 나타납니다. 발열 기준 중 고열에 해당되는 38도는 물론 40도 이상으로 오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두번째 의심질환은 유행성 이하선염입니다. 귀통증에서 시작되어 고열과 식욕부진, 두통,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귀의 타액선에서 염증이 생겨 붓습니다. 발열 기준 상 고열이 나타나며 드물게 난청과 뇌염 등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특히 15세 이하 어린이에게서 봄에서 여름까지 많이 나타납니다. 

세번째 의심질환은 편도염과 인두염입니다. 목구멍이 아프면서 발열 기준 고열이 나타납니다. 편도와 목구멍이 새빨갛게 붓고 악화되면 고름이 생기기도 합니다. 고열과 함께 목의 심한 통증, 전신 권태감 등이 나타납니다. 

네번째 발열 기준 고열 동반하는 의심질환은 폐렴입니다. 바이러스나 세균이 폐에 침입해 염증을 일으킵니다. 감기가 악화되거나 방치하는 것이 폐렴 원인 중 하나입니다. 목이 아프지 않은데 기침과 가래가 나오거나 고열이 1주일 이상 지속됩니다. 호흡이 힘들어지기도 합니다. 




다섯번째 발열 기준 고열 동반 의심질환에는 유선염이 있습니다. 유선에 염증이 생긴 질환으로 수유기인 경우 유선내에 쌓인 유즙이 세균에 감염되어 발병합니다. 수유기 외에서는 주로 유선에서 나온 유즙이 통과하는유관이 확장되어 세균감염됩니다. 

여섯번째 발열 기준 고열 동반 의심질환에는 급성신우신염이 있습니다. 신우, 신장의 세균감염으로 발생합니다. 오한과 고열이 동반되며 소변이 탁해지고 혈뇨가 보이기도 합니다. 등에서 허리까지의 통증이 심해지고 구역질,구토, 배뇨시 통증과 소변횟수 증가 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일곱번째 발열 기준 고열 동반 의심질환에는 급성간염이 있습니다. 대부분은 바이러스에 의한 것으로 감염초기에는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그 후 고열과 두통, 권태감 등의 전신증상과 복통, 설사, 구역질 등 소화기 증상이 나타납니다. 

여덟번째 발열 기준 고열 동반 의심질환에는 복막염이 있습니다. 복막에 세균감염으로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급성충수염, 위 십이지장궤양, 위암 등으로 위나 장에 구멍이 나거나 장폐색으로 조직이 부분적으로 괴사하는 것이 원인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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