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사랑카드, 상품권 사용법

경남사랑카드, 상품권 사용법 

지방자치단체별로 이제 조금씩 윤곽이 잡혀가는 지원금 정책 중 경남지방에서는 4월23일부터 경남사랑카드 라는 선불카드로 재난지원금 지급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경남사랑카드 또는 경남사랑 상품권 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이 카드 사용법 그리고 가맹점 등은 어디에 있는지, 또한 재난지원금으로 지급받은 경우는 어떻게 사용할 수 있을까요? 

경남사랑카드, 상품권은 경남도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가능한 지역상품권입니다. 따라서 상품권 앱으로 구매하고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상품권으로 창원, 김해, 남해화전, 하동, 삼청, 합천사랑상품권 등의 해당 시군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가능한 상품권도 함께 발행됩니다. 

특히 이번에 코로나19로 인한 재난지원금으로 지급하게 되는 것은 경남사랑카드라는 선불카드로 경남지역의 시군 신용카드 가맹점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경남사랑카드 사용법으로는 우선 기본적으로 할부결제는 불가능합니다. 오로지 일시불 결제만 가능하며 읍면 지역의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경남사랑카드 사용할 수 없는 곳은 가장 가깝게는 동지역의 하나로마트에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온라인 쇼핑에서도 사용할 수 없습니다. 또한 이마트나 홈플러스, 롯데마트, 백화점 등에서도 사용할 수 없고 상품권, 성인용품, 유흥주점, 철도승차권, 자동이체 등에도 사용할 수는 없습니다. 

경남사랑상품권 과는 약간 다른 개념으로 생각해야 하는 것이 바로 경남사랑카드 입니다. 상품권은 제로페이와 같아서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경남사랑카드는 기본적으로는 위에서 사용할 수 없다고 한 곳은 제외하고 신용카드 사용할 수 있는 모든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즉 상품권보다는 좀 더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경남사랑상품권 경우는 신용카드는 가능하지만 상품권 사용을 할 수 있는 가맹점으로 신청되어 있지 않은 곳들도 있어서 사용이 제한됩니다. 

하지만 경남사랑카드 경우는 선불카드로서 발행 시군에서만 사용이 가능한 시군별 지역한정되어 있으며 이 해당 시군 관할 내의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일시불로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러면 이렇게 재난지원금으로 받게 되는 경남사랑카드 말고 경남사랑 상품권이란 무엇인지 좀 더 알알아볼까요? 

이는 제로페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소상공인 카드결제 수수료 부담완화를 위해서 정부와, 도 그리고 은행 등이 협력하여 제공하는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를 말합니다. 스마트폰 QR코드 인식, 소비자 계좌에서 판매자 계좌로 결제금액 즉시 이체 됩니다. 

경남사랑카드, 상품권과 혼동하는 것 중 하나는 온누리상품권입니다. 이것은 재래시장,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으로 차이가 있으니 잘 확인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경남사랑카드 사용법 및 사용처는 단란주점, 유흥주점, 성인용품 등과 백화점, 온라인, 대형할인점은 사용불가하지만 일반적인 신용카드 가맹점에서는 사용할 수 있습니다. 동에 있는 하나로마트에서는 사용할 수 없지만 읍면 단위의 하나로마트에서는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경남사랑상품권은 경남사랑카드와는 달리 제로페이가맹점이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 상품권도 대형마트나 백화점, 사행 및 유흥업소에서는 사용이 불가합니다. 그리고 카드는 동 농협하나로마트에서는 사용불가하지만 상품권은 전지점 329지점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경남도내 제로페이 가맹점은 38,000여개소 이상입니다. 

경남사랑카드, 상품권과는 다른 온누리상품권도 있고, 각 시군별 사랑상품권등도 있으므로 잘 확인하고 사용하셔야 합니다. 

4월23일 정도쯤 되면 지급받게 될 경남사랑카드 사용 또한 경남사랑상품권, 제로페이와는 다르지만 대형마트, 온라인, 백화점, 유흥사행업소사용은 못한다는 점은 같으니 지역내 작은 슈퍼마켓부터 편의점 등에서의 사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