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드랑이 체온계 사용 어떻게 하나요?
겨드랑이 체온계 사용 어떻게 하나요?
그나마 조금 나아지긴 했지만 그래도 비접촉식 체온계라는 것은 아직도 가격이 많이 비쌉니다. 그리고 집에 굴러다니는 체온계 그러면 생각나는 딱 떠오르는 겨드랑이 체온계 하얗게 길쭉한 막대형은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사용법을 잘 모르겠더라구요.
집에 아이가 있다거나 하면 큰 돈을 써서 비접촉식 체온계 구입하겠지만 그 정도는 아닌 것 같아서 이 겨드랑이 체온계 사용법을 확실하게 알아보자 싶었습니다.
전자체온계라는 말이 더 맞는 말이라고는 하는데요, 이는 주로 입안이나 항문 또는 겨드랑이 등에 사용하는 체온계 입니다. 어렸을 때는 열을 잰다고 하면 이 막대체온계를 입에 물고 있거나 또는 탁탁 털고 나서는 겨드랑이에 끼워주거나 했던 기억이 납니다.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어딜 가도 먼저 체온부터 재게 되는데요 일반적으로는 이마체온계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이 또한 이마 중앙에서 약 2~3cm 정도 떨어져서 2초 정도로 측정합니다.
그리고 이마체온계 중에서도 접촉식인 경우는 센서 중앙을 이마에 대고 측정버튼을 누르고 약간 밀듯이 하면서 측정합니다. 이때 이마에 땀이 많이 났다거나 하면 정확도가 떨어질 수 있으니 땀을 닦아낸 후 측정하도록 합니다.
겨드랑이 체온계 즉 전자체온계는 입에 물고 있을 경우는 혀 밑에 넣어야 합니다. 입술로 그냥 물고 있는 것이 아니라 혀 밑에 넣어서 입을 다물고 코로 숨을 쉬면서 땡 소리가 날 때까지 측정하게 됩니다.
영유아들의 경우는 입에 물고 있기 힘들기 때문에 항문으로 체온을 잽니다. 항문 안으로 이 겨드랑이 체온계 라고 하는 전자체온계를 넣어서 체온을 측정합니다.
그리고 항문이나 구강으로 잴 때보다는 확실히 정확성이 떨어지지만 겨드랑이에 끼워서 체온을 측정할 수 있습니다. 다만 겨드랑이에 땀이 나 있으면 원래 체온보다 낮게 측정될 수 있으므로 잘 닦아낸 후 측정합니다.
병원에서는 주로 고막체온계, 귀체온계라는 것을 사용하는데요 이는 적외선으로 측정하는 것입니다. 귀를 약간 잡아당기듯히 해서 귓구멍을 펼쳐 고막을 향하게 해서 측정해야 합니다.
겨드랑이 체온계 가격은 아주 저렴해서 부담없이 구입할 수 있기는 하지만 사실 가족들이 다 돌아가면서 측정하기에는 많이 비위생적으로 느껴지게 됩니다. 따라서 가족별로 하나씩 구입을 해서 이름표를 달아 놓거나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듯 합니다.
이렇게 겨드랑이 체온계 비롯한 체온계 종류 및 사용 방법을 보았는데요, 우리는 흔히 36.5도가 정상체온이라고 알고 있지만 1살 이하의 아기들은 이보다 조금 더 높아서 37.5~37.7도가 정상체온이며 3세 이하의 경우는 36.7~37.4도입니다. 그 외의 3살 이상의 사람은 평균 36.5~37도 정도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나이를 먹으면 약간 정상체온이 떨어져서 36도까지도 정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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