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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드랑이 체온계 사용 어떻게 하나요?

by remoni 2020. 11. 13.

겨드랑이 체온계 사용 어떻게 하나요? 

그나마 조금 나아지긴 했지만 그래도 비접촉식 체온계라는 것은 아직도 가격이 많이 비쌉니다. 그리고 집에 굴러다니는 체온계 그러면 생각나는 딱 떠오르는 겨드랑이 체온계 하얗게 길쭉한 막대형은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사용법을 잘 모르겠더라구요. 

 

집에 아이가 있다거나 하면 큰 돈을 써서 비접촉식 체온계 구입하겠지만 그 정도는 아닌 것 같아서 이 겨드랑이 체온계 사용법을 확실하게 알아보자 싶었습니다. 

 

 

 

전자체온계라는 말이 더 맞는 말이라고는 하는데요, 이는 주로 입안이나 항문 또는 겨드랑이 등에 사용하는 체온계 입니다. 어렸을 때는 열을 잰다고 하면 이 막대체온계를 입에 물고 있거나 또는 탁탁 털고 나서는 겨드랑이에 끼워주거나 했던 기억이 납니다.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어딜 가도 먼저 체온부터 재게 되는데요 일반적으로는 이마체온계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이 또한 이마 중앙에서 약 2~3cm 정도 떨어져서 2초 정도로 측정합니다.

 

그리고 이마체온계 중에서도 접촉식인 경우는 센서 중앙을 이마에 대고 측정버튼을 누르고 약간 밀듯이 하면서 측정합니다.  이때 이마에 땀이 많이 났다거나 하면 정확도가 떨어질 수 있으니 땀을 닦아낸 후 측정하도록 합니다. 

 

 

 

겨드랑이 체온계 즉 전자체온계는 입에 물고 있을 경우는 혀 밑에 넣어야 합니다. 입술로 그냥 물고 있는 것이 아니라 혀 밑에 넣어서 입을 다물고 코로 숨을 쉬면서 땡 소리가 날 때까지 측정하게 됩니다. 

 

영유아들의 경우는 입에 물고 있기 힘들기 때문에 항문으로 체온을 잽니다. 항문 안으로 이 겨드랑이 체온계 라고 하는 전자체온계를 넣어서 체온을 측정합니다. 

 

그리고 항문이나 구강으로 잴 때보다는 확실히 정확성이 떨어지지만 겨드랑이에 끼워서 체온을 측정할 수 있습니다. 다만 겨드랑이에 땀이 나 있으면 원래 체온보다 낮게 측정될 수 있으므로 잘 닦아낸 후 측정합니다. 

병원에서는 주로 고막체온계, 귀체온계라는 것을 사용하는데요 이는 적외선으로 측정하는 것입니다. 귀를 약간 잡아당기듯히 해서 귓구멍을 펼쳐 고막을 향하게 해서 측정해야 합니다. 

 

 

 

겨드랑이 체온계 가격은 아주 저렴해서 부담없이 구입할 수 있기는 하지만 사실 가족들이 다 돌아가면서 측정하기에는 많이 비위생적으로 느껴지게 됩니다. 따라서 가족별로 하나씩 구입을 해서 이름표를 달아 놓거나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듯 합니다. 

 

이렇게 겨드랑이 체온계 비롯한 체온계 종류 및 사용 방법을 보았는데요, 우리는 흔히 36.5도가 정상체온이라고 알고 있지만 1살 이하의 아기들은 이보다 조금 더 높아서 37.5~37.7도가 정상체온이며 3세 이하의 경우는 36.7~37.4도입니다. 그 외의 3살 이상의 사람은 평균 36.5~37도 정도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나이를 먹으면 약간 정상체온이 떨어져서 36도까지도 정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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